Linkedin이 대학교 전용페이지를 오픈하였다. 각 대학교 별로 학교의 기본 정보와 업데이트는 물론 학생들, 졸업생들이 서로 연락을 취하고 네트워킹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내 200여개의 학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inkedin은 공지에서 “캠퍼스에서 만난 우수한 인재들을 평생동안 당신의 네트워크로 삼으라”는 말로 취지를 밝혔다. 또 대학에 진학하려는 고등학생들을 타게팅하기 위해 계정 발급 최소 나이도 14세로 낮췄다.
tN insight: 소셜 네트워킹에서 젊은층의 사용자를 획득하는 것은 회사의 현재나 미래를 위해 참 중요하다. 페이스북이 처음에는 대학교 위주로 퍼졌으나 지금은 어른들이 많이 들어와서 젊은이들은 페이스북을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들렸다. 반면 젋거나 어린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이나 텀블러등은 천정부지의 금액으로 다른 기업에 인수된 예가 있다. Linkedin은 직업 소셜네트워크인 만큼 학생들을 타게팅하기 쉽지 않지만, 학교 전용 페이지와 같은 노력으로 사용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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