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Score가 집계한 미국내 최다 방문자 사이트 조사에서, 야후가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7월 방문자수에서 (unique visitors) 야후가 2억 2500만을 기록하여, 1억 9200만을 기록한 구글을 앞질렀다. 야후가 1위에 올랐던 것은 2008년 3월로 5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은 역시 구글이 부동의 1위였다. 특히 이번 집계는 야후가 인수한 텀블러가 야후 숫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텀블러는 3800만 방문자로 전체 28위를 기록하였다.
tN insight: 야후와 구글의 격차가 크지 않지만, 야후가 1위를 하였다는 점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마리사 마이어가 부임한 이래 새로운 기운을 얻고 있는 야후는 좋은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숫자로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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