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인 Meg Whitman은 오늘 HP가 적극적으로 인수대상을 찾고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기업인수를 통한 프로덕트 개발에 HP의 미래가 달려있다. $100M(천억원) – $1.5B (1조7천억원) 규모의 딜을 찾는중이다”고 말했다. HP는 약 $13.2B의 현금및 현금성자산을 가지고있다. 최근 회사 실적이 기대치에 밑돌아, Net Debt (순부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다. 이를 고려할때 HP는 $100M – $300M 규모의 딜에 초점을 맞출것으로 예상된다. 야후는 마리사 마이어 부임이후 많은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그중 대다수가 기술/프로덕트보다는 인재영입에 중점을 둔 “Acqui-hire” 딜로서 거래액이 크지 않았다. 반면, HP의 기업인수는 HP의 빅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를 개선하기위한 수단이므로, 야후의 기업인수 전략과 차별화된다.
tN insight: HP는 최근 몇년간 Electronic Data System (2008), 3Com (2009) ArcSight (2010), Autonomy (2011) 등을 인수하며 $1B (1조원) 이상을 썼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특히 Autonomy 인수는 주주소송이 일어나면서 최악의 기업인수 사례가 되었다. 이같은 실패를 교훈삼아 HP는 이제 훨씬 신중하고 엄격하게 인수 대상을 평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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