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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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Xiaomi라는 중국 회사는 못들어 본 이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중국 밖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회사는 최근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중국에서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을 정도고, 현재 시가 총액은 10조가 넘는다. 이 회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제조 판매하는데, 제품상으로는 큰 특징이 없다는 평이다. 단지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애플을 그대로 복제한 듯한 느낌을 준다. 제품 발표회때 큰 화면을 뒤에 두고 설명하는 방식도 그렇고, 심지어 이 회사의 CEO인 Lei Jun은 스티브 잡스처럼 검은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한 Business Insider의 Steve Kovach은 “마치 다른 현실세계에서 애플 제품 발표회를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다.

관련기사: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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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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