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방 ‘땡처리’ 앱 HotelTonight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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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남은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HotelTonight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앱은 미국 120여개의 도시에 있는 3000여개의 호텔과 계약을 맺고 소진되지 않은 방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지금까지 650만 정도의 다운로드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4천5백만불이라는 큰 금액의 시리즈 D 펀딩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CEO인 Sam Shank는 작년대비 매출과 거래 건수가 3배 증가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뜻을 피력했다.

tN insight: 사실 호텔 잔여 객실을 온라인에서 파는 것은 새로운 개념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있었다. Pando Daily는 이 앱의 성공요인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꼽았다. 수려한 UI는 물론, 브라우징이나 결제도 스마트폰 앱으로 너무나도 손쉽게 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창업이 꼭 독특한 비지니스 모델을 요구하는 것은 아님을 증명하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관련기사: Business Insider, Pando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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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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