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늘 PS Vita TV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기능상으로 애플 TV나 Roku 박스와 비슷한 면이 많다. Business Insider의 Steve Kovach은 이제품을 가리켜 “소니가 최근 몇년간 만든 제품중 제일 흥분된다(exciting)”고 말할 정도로 초기 평은 좋은 편이다. 이제품은 애플 TV처럼 훌루와 같은 스트리밍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과 연동이 되는 특이한 기능들이 있다. 우선 소니의 포터블 게임 콘솔인 PS Vita의 게임칩을 로딩하여 TV에서 즐길 수 있고, 이전 PS 게임도 호환 된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PS4와의 연동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집안의 다른 곳에 있는 PS4와 PS Vita TV가 무선으로 연결된다. 즉 예를 들어 PS4 콘솔은 방에 있어도 PS Vita TV가 있는 거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11월에 출시 예정이고, 아직 그외 나라에서 출시일정을 알려지지 않았다.
(제품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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