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가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Moto X 스마트폰을 만드는 공장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구글 스트릿뷰를 이용해서도 볼 수 있다. Moto X는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미국내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광고에서 특히 강조하였고, 미국인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듯한 인상도 주었다. 이 공장은 이전에 노키아가 쓰던 공장을 Flextronics와 손잡고 개조한 것이다. 현재 2,500여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고 주당 십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모토롤라의 CEO인 Dennis Woodside는 “미국에서 생산하는데는 그만큼의 프리미엄이 있지만, 수익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미국내 생산이 제품 커스터마이징에 중요하고, 디자인하는 곳과 생산지가 가까이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장점을 부각하였다. 모토 X는 현재 주문하는 사람이 뒷판 색상을 여러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글씨도 새겨넣을 수 있는 등 개개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큰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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