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3M의 포스트잇과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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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노트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버노트가 ‘메모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포스트잇 (Post-it)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파트너쉽의 골자는 스마트폰으로 포스트잇 노트의 사진을 찍어 에버노트에 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 에버노트의 앱은 사용자가 원할 경우, 포스트잇의 색깔을 인식하여 메모를 구분지을 수도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노란색 종이는 할 일, 분홍색 종이는 쇼핑리스트등) 에버노트의 Phil Libin 사장은 “종이를 완전히 없애는 컨셉은 바보짓이다. 우리의 목표는 현명하지 못한 종이 사용을 없애는 것이다”라는 말로 이번 파트너쉽의 의미를 설명했다. 에버노트는 오늘 포스트잇과의 파트너쉽 이외에도 ‘Evernote Market’이라는 스토어를 열며 (에버노트와 연동되는) 디지탈 기기와 에버노트 로고가 새겨진 가방, 양말, 공책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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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 insight: Libin은 오늘 발표회에서  “우리는 이제 패션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될 줄 몰랐죠?” 라는 말로 새로운 방향을 시사했다. 에버노트의 이러한 움직임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매출 다각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에버노트의 절대 다수가 무료앱 버전을 사용하고 있고, 광고도 없기 때문에 온라인에서의 매출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  WSJ Dig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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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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