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당 이득 4배 달성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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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이 나왔다. 작년 같은 기간대비 주당 이득이 4배로 껑충 뛰면서 현재 after market에서 주가가 10% 가량 뛰었다. 매출도 $1.1B 으로 작년 $905M에서 완만한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가입자 수도 미국에서 130만명을 추가하여 총 3,110만 가입자로 이제는 케이블 방송의 대명사 격인 HBO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140만명의 해외 가입자로부터 $183M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숫자도 꾸준한 성장세다.

넷플릭스는 오늘 실적 발표에서 <Breaking Bad> 나 <The Walking Dead> 와 같이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몇몇 TV 재방송이 큰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AllThingsD는 넷플릭스가 <House of Cards>와 같은 소수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버즈를 만들며 사용자를 모으고, 일단 모은 사용자를 TV 재방송으로 계속 묶어두는 현명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TechCrunch, AllThin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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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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