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프리미엄’ 도메인이름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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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자사의 텀블러 계정을 통해서 재미있는 경매공고를 냈는데, 야후가 오랜기간 보유하고 있었던 프리미엄 도메인이름을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는 것이다. 야후는 ‘포탈’ 기간동안 도메인을 많이 취득하였는데, 예를 들어서 sandwich.com, crackers.com 등이 있다. 야후는 경매가격을 $10,000~99,000 사이로 대부분 책정하여서, 다 매각하는 경우 수백만달러의 판매수익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후의 담당임원은 “회사가 오랜기간 보유하고 있었던 방대한 규모의 도메인을 찾았는데, 이것으로 무엇을할까 논의하다가, 인터넷의 세계로 다시 풀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한다. 경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더 많은 도메인이 추가될 것이라고 하였다.

tN insight: 1999년에 같이 회사에 근무하던 사람들과 함께, 제대로된 도메인 하나만 구입해도 대박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도메인 주소를 검색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도 좀 쓸만한 이름은 거의 대부분 이미 누군가가 점유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더욱더 좋은 이름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투자회사중 한 곳에서는, 회사이름의 도메인을 이미 미국 시골 농부가 보유하고 있어서, 이를 설득해서 도메인을 사온적이 있었다. 금 캔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리스트를 훑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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