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차기 CEO, Satya Nadella 수석 부사장이 유력 후보로 떠올라

Satya Nadella
Satya Nadella

 

Microsoft 의 차기 CEO 레이스에서 현재 MS의 클라우드와 기업 부문 수석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인 Satya Nadella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주 보도로는 Nadella와 Ford의 CEO Alan Mulally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는데, Mulally가 포드에 머물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포드 이사회 의장인 Edsel Ford는 Mulally가 MS CEO로 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건 그가 2014년이 끝날 때까지 Ford에 머물 것이라는 점”이라고 답했다.

Satya Nadella는 1992년 MS 입사 후 20년 넘게 MS에서만 일해왔다. 그는 Bing, MSN, 광고 사업 등을 거쳤다. MS의 클라우드 사업을 이끌며 최근 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는 점에서 PC 그 이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야 하는 MS의 미래 비전과도 맞는 인물이다.

당초 MS의 차기 CEO 후보로는 Nadella와  Mulally를 비롯해, 노키아 CEO를 거쳐 MS로 돌아온  Stephen Elop, Skype 사업 등을 담당한 Tony Bates, 그리고 Sheryl Sandberg Facebook COO 등이 거론됐다.

관련 기사: Bloomberg,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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