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

urbee

몇년전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차체를 만든 Urbee라는 자동차가 나와서 관심을 끌었다. 프로토타입에 불과했지만, 독특한 외관에 연비도 최고 수준이여서 많은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거대한 자본이 필요한 일이기에 지금껏 투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Jim Kor은 이번에 두번째 버전을 내놓으면서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첫 생산에 들어가는 수십억을 킥스타터에서 모으는 것은 아니고, 우선 3만불을 모아 이것으로 Urbee 프로젝트를 홍보해서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Urbee의 두번째 모델은 이전보다 더 많은 부품이 3-D 프린터로 제작되고 보통 차로는 상상하기 힘든 연비를 자랑한다. 그의 계획은 뉴욕에서 샌프란까지 10갤런 (약 38리터) 미만의 연료로 시험 주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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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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