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된 구글맵 iOS 버전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다. 로긴되어 있는 사용자가 이미 예약한 항공편, 호텔, 식당등의 정보가 구글맵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것. 구글은 사용자의 지메일을 자동 검색해 이와 같은 정보를 알아내고 사용자에게 ‘스마트 비서’의 역할을 하려는 셈이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이미 비슷한 기능을 ‘구글 나우’에서 경험할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도 오늘 업데이트에 따라 어느정도 혜택을 입게 되었다.
tN insight: 구글은 검색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컨택 (연락처), 구글 드라이브, 구글 맵 등 강력한 무료 서비스로 점점 현대인의 디지털 생활의 중심으로 잡아가고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뿐 아니라 개인의 모든 정보도 구글에 점점 쌓여가는 중이다. 구글의 봇이 지메일을 뒤져보는 것등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구글 서비스간의 연동에서 오는 편한 기능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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