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델(Dell)은 4K 해상도를 갖는 모니터를 $1000불 아래로 내놓을 것이라는 언급을 해 관심을 끈적이 있다. 오늘 CES에서 델은 28인치 4K 모니터를 $699라는 공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1월 23일에 판매시작될 이 모니터는 3840 x 2160 해상도에, 모니터를 세로로 놓고 보는 portrait mode로 전환도 가능하다. 아직 이 모니터의 refresh rate와 같은 자세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4K 영상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이 모니터는 게이머들이나 넷플릭스등의 콘텐츠를 4K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주 타겟이 될 전망이다.
tN insight: 작년 CES즈음 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4K (UHD) TV나 모니터등은 올해 CES에서 큰 주제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가전회사들이 앞다투어 4K 지원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콘텐츠가 따라와줘야 의미가 있겠지만, 넷플릭스 등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4K로 찍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한편 소니 회장은 4K가 자리잡는데는 7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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