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D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3년 4분기를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42%가 아이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2012년 같은 기간의 35%에서 점유율을 크게 올렸다. 2위인 삼성도 22%에서 26%로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LG도 소폭 상승하였으나, 그 외 모토롤라, HTC, 블랙베리등은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번통계는 4분기 판매 대수기준이 아니라 현재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모바일 전화기를 쓰는 사람중 60%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으며 이는 1년전 52%에서 꾸준한 증가추세다.
tN insight: 미국 휴대폰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중 하나이기도 하면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다. 또, 미국만의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나라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에선 여전히 아이폰이 강세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 일본등에 비해서 아직 스마트폰 penetration 비율이 60%로 낮은편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이전 테크놀로지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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