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호텔 키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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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 않아 호텔에서 프론트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곧장 방으로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tarwood 호텔 체인 두 곳에서, 블루투스 4.0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호텔방에 출입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가 1분기 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NFC가 아닌 저전력 블루투스라는, 최신 아이폰 및 최근 고사양 안드로이드폰들에서 지원되고 있는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호텔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문을 열 수 있다. 몇가지 문제점 – 같이 묵는 이들과 키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안전한가, 일찍 도착한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 등 – 들이 예상되며 파일럿 기간을 통해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체크인 과정은 호텔의 가장 큰 골치거리 중 하나다. 특히 손님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는 병목 현상으로 오래 기다려야 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즐겁지 못한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Starwood는 2015년 말까지 모든 호텔에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tN insight: 스마트폰으로 호텔 방문을 연다는 아이디어는 사실 처음 나온 것이 아니다. 인터넷 연결을 통한 제어, NFC를 이용한 인증 등 몇가지 시도가 있어왔다. 이번 시도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것으로, 고객이 근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NFC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을 고려한 시스템으로 보인다. 과연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시스템으로 입증되어 향후 피곤한 호텔 체크인 과정을 없애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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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석연구원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다 귀국하여 지금은 모바일 SW 플랫폼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관심분야는 주로 모바일 기기, 보안, 안드로이드, 구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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