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Combinator는 그만한 가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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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 스타트업의 창시자가 “Y Combinator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글을 테크크런치에 기고하였다. 그는 대표적인 실리콘밸리의 창업 인큐베이터 센터인 Y Combinator 출신으로 자신의 경험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담아냈다. 그는 Y Combinator에 있는 동안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얼리 어답터를 얻게 되는 등 좋은 경험을 하였는데, 이는 수치적으로 분석하기 어렵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가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분은 펀드레이징 (투자금 유치) 이였는데, 이 부분에서 Y Combinator의 역할은 결정적이였다고 증언했다.

그의 회사는 43명의 투자자로 부터 총 3백만불 가량의 펀딩을 받았는데, 이중 2백 4십만불 가량이 Y Combinator를 졸업하고 나서였다. 하지만 투자유치를 위해 가진 미팅 숫자는 졸업후가 52번으로 졸업전인 67번 보다 적었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투자할 확률이 높아졌고, 높은 금액을 유치할 수 있었다는 반증이다.

tN insight: 스타트업마다 경우가 다 다르겠지만, 한 회사가 이렇게 많은 투자자로부터 펀딩 받는 것은 좀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기사: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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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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