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 점점 현실화 되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은 시기 상조인가? 다음 달에 열리는 EE Live! 에서 시장 조사 연구 기관인 Venture Development Corp. (VDC)사의 결과에서 그 답변을 기대해 볼 만하다.
EE Live에서 설문 조사와 발표를 맡고있는 VDC사의 Christopher Rommel은 최근 Embedded World 행사에 참석하는 대부분 업체들은 IoT 또는 M2M 관련된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Intel, ARM 그리고 Micrium같은 회사들은 그런 것을 가속화 시킬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하고 있고, 임베디드의 생태계는 IoT를 촉매로 embedded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려 하고 있다며 IoT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베디는 시스템 회사들이 기존 큰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계속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하였다.
작년 수 천명의 임베디드 시스템관련 엔지니어들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절반이 어떤 형태로든 이미 IoT에 익숙해져 있고, 응답자의 70%는 향후 3년 안에 IoT관련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IoT 성장의 걸림돌로는 제품의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과 제품을 둘러싼 시장 준비의 부족이라고 응답하였다.
tN insight: 한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IoT와 M2M 시장규모는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2017년에는 $290B 까지 커질 것이다 . 아마도 대부분의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업체들은 이 거대 시장에 뛰어 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존 큰 업체들도 이 시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큰 업체와의 경쟁에서 기술 우위를 보이면서 수익을 창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유 장점을 살려 창의적인 것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는 제 2, 제 3의 Nest가 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다.
관련 기사: EE Times
다시 한번 임베디드 산업이 부활 하겠군요… 아마도 중국이 다 가지고 가겠지만…
IoT 붐이 오려면 쉽게 제어(프로그램)할 수 있는 도구가 생기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직 이쪽으로는 눈에 띄는 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