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는 어디일까? MIT, University of Richmond, University of Virginia 의 몇몇 교수들이 각종 자료를 종합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순위 결정 요소는 액셀러레이터를 졸업한 회사들의 생존여부, 후속 투자 여부, 가치평가액 (valuation), 벤처캐피탈들이 전하는 평판등이였다. 1위 부터 3위까지는 ‘금메달’, 4위부터 10위까지는 ‘은메달’로 평가했다. 그 순위는 아래와 같다.
- Y Combinator
- TechStars
- AngelPad
- Launchpad LA
- MuckerLab
- AlphaLab
- Capital Innovators
- Tech Wildcatters
- Surge Accelerator
- The Brandery
tN insight: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라고 할 수 있는 Y Combinator가 생긴지 9년이 지났다. 그 이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액셀러레이터 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수가 매해 탄생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버블’ 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그만큼 함량미달의 액셀러레이터도 많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름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모든 스타트업에게 잘 맞는 것도 아니다. 액셀러레이터에 들어가는 것을 고민하는 창업가는 ‘우리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프로그램이 끝났을때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와 같은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있어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