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현재 광고 수익을 콘텐츠 제공자와 나누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일부 인기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Business Insider가 유튜브 ‘스타’ 탑 10명을 집계하였는데, 이들 상위 랭커들은 (유튜브가 가져가는 45%를 제하고도) 광고 수익으로 많게는 연간 수십억원씩 벌고 있다.
1위로 꼽힌 Kjelberg라는 이름의 스웨덴 청년은 PewDiePie라는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코멘트를 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24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총 view는 36억에 이른다. 그의 연간 수입은 약 8억원에서 85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탑 10 채널들을 보면 주로 비디오 게임 관련 채널들이 포진해 있으며, 아이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이나 장난감 신상품을 리뷰하는 채널등도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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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게임방송 하는 PD대정령, 대도서관 등이 유명하죠. 이분들도 연봉 1억원 가까이, 혹은 넘는걸로…
국내 게임방송들은 아프리카TV라는 한정된 유저들이 이용하는 접근성 낮은 곳에서 일부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수익을 얻는데 비해서, 유튜버 게임방송들은 뷰에 비례하는 광고 수익이니 앞으로도 이들 수익은 계속 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TV 중심인 국내 게임 영상 상황도 서서히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외에는 잘 몰라서 게임에만 한정지었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야 소수의 팬들이 이들의 수익 대부분을 올려주고 있지만 유튜브는 아닌 만큼 유튜브로 옮겨가면서 국내 게임 방송들의 무식하거나 깡패스러운 분위기도 없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도 영화 만큼이나 저작권이 존재한다고 볼수도 있는데, 현재는 게임홍보의 효과도 있고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이슈가 없나보네요. 차세대 콘솔 게임에서는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을 디폴트로 탑재하여 소셜공유를 장려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이러한 게임 영상을 활용한 방송은 개인방송 또는 소규모 방송사업자가 추구할수 있는 좋은 컨텐츠 같습니다.
2400만명으로 8억의 수익이 난다면 년간 33.33원이고 월 2.78원입니다.
85억의 수익이 난다면 년간 354.16원이고 월 29.51원 이네요!
진정 인터넷으로 가능한 박리다매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