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스라엘 실내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인수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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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스라엘 실내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Shopcloud와 인수 협상 중이다. 협상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인수 합병 담당 임원과 Shopcloud의 창업자들이 지난주 초 미팅을 가졌다고 한다. 가격은 8000만~9000만 달러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한다.

Shopcloud 는 2012년 12월 창업했다. 알려진 인수가는 아직 실제 제품을 내어놓지도 않은, 채 2년도 안 된 기업에게 안겨주기에는 큰 돈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회사는 다른 실내 내비게이션 회사와 달리 무선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실내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실내에서 미터 단위 정확도로 길 안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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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Add your comment below

  1. HoChan Lee says:

    모바일 커머스와 함께 실내 네비게이션이 그래도 자리를 잡나보네요. 옛날에 실내 네비게이션 회사에 투자해서 아픈 기억이 있어서 잘 안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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