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엑스박스 키넥트(Kinect)의 기술 개선을 위해서 동작인식 전문회사인 카네스타(Canesta)를 인수했었다. Aquifi사는 카네스타의 공동 창업자인 Nazim Kareemi가 2011년에 만든 스타트업회사로 2012년 벤치마크 캐피탈사(Benchmark Capital)로 부터 $9M 투자를 유치하였다.
Aquif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서 HD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기술만 가지고 3D 트래킹을 통해 자연스러운 동작 인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유체경험기술(Fluid Experience Technology)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머리, 손, 손가락의 단순 동작 뿐만 아니라 손의 움직임, 몸의 위치, 얼굴, 눈의 방향을 트래킹한다. 이 회사는 2015년에 이 기술이 사용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Aquifi는 관련된 특허를 35편 제출하였고, 이 중에 4편은 등록이 되었다.
다음은 유체경험기술에 대한 소개 화면이다.
tN insight: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동작 인식 센서를 내 놓고 있지만, 여전히 마우스나 터치보다는 부자연스럽고 동작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누가 더 자연스럽게 사람하고 교감을 할 수 있는 동작인식 센서를 만드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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