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사가 운용하는 50인승 비행기와 드론 (무인 비행체)가 충돌할 뻔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한 공항근처 2300피트 상공에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고, 파일럿은 이 물체가 꽤 근접해 있어서 비행기의 엔진에 빨려들어갈 뻔한 위험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드론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에 관한 실험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드론 비행에 대한 규제나 규율은 없어서 위험이 잠재하고 있다. 미국 FAA는 아마도 2015년이 되어야 드론 운용에 대한 공식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The Ver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