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ike는 대도시에 적합한 접이식 전기 자전거다. 창업 CEO인 Lucas Toledo는 이 아이디어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대중교통 파업 때 혼란을 보고 얻었다.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매일 출퇴근을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은 자전거”라고 깨닫게 된 것이다. 접는 시간 1초, 카본 드라이브 벨트, 오르막 전기 보조, 한번 충전에 40마일 주행 등이 주요 기능이며, GPS가 달려 있어 정해진 지역을 벗어나면 잠기게 된다. 정확하게 말해 전기 자전거라기보다는 페달을 보조하는 것에 가깝다. 첫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2,995불이고, 내년 3월 3,390불에 출시될 예정이다. 무게는 37파운드 이하이고 SF 영화에서 온 듯한 모습이다. 양산을 위해 40만불 펀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만불을 달성했다.
tN insight: 복잡한 도시에서 이동 수단은 항상 골치거리이다. 자전거는 좋은 대안이지만 보관이나 안전 등에서 문제가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면 현대인의 도시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한 자전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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