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가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히 침투하며 이제는 ‘디지털 예절’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우리나라의 경우와는 좀 다른 면이 있겠지만, NBC 뉴스가 주위 사람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킬 만한 ‘테크 행동’을 12가지로 요약했다.
- 다른사람과 대화하는 도중에도 이어폰 끼고 있는 것
- 끊이지 않는 그룹 메시징이나 reply-all 이메일 (꼭 필요한 사항 아니면 전체 문자/이메일은 자제)
- 걸으면서 문자 보내기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법으로 금지됨)
- 공연장등에서 태블릿으로 비디오 찍는 일 (뒷 사람 시야를 가림)
- 조용한 장소에서 소리를 크게 하고 게임하기
- 저녁 식사에서 다른이는 안중에 없고 폰만 쳐다보는 행위
- GPS만 너무 믿고 따르는 것 (GPS가 엉뚱한 곳으로 안내한다 싶으면 차라리 길을 물어보라)
- 컨퍼런스 콜에서 Mute 안쓰는 것 (주위 소음등이 콜에 영향)
- 지나치게 ‘셀카 (Selfie)’를 많이 찍는 행위
- 스마트폰의 notification 효과음 (문자등이 왔을때 알람음) 을 꺼놓지 않는 것
- 공중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일
- 엘리베이터나 조용한 기차에서 헤드폰을 최대 볼륨으로 하고 듣는 것
관련기사: NBC News
최근에는 중년층 스마트폰 유저들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사용해서 소음이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스피커 볼륨을 키우고 동영상을 보는 일부 유저들이 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의식이 자리잡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디지털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