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tn: 버튼 하나 누르는 것으로 원격 동작실행

bttn

bttn은 그림에서 바로 알수 있듯이 하나의 버튼에 불과하지만 중요한 점은 인터넷에 연결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버튼이 눌려졌을때 신호를 보내어 이용자가 미리 지정해 놓은 동작들을 수행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 도착해 이 버튼을 누르면 부모에게 ‘나 집에 잘 도착했음’ 과 같은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준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IFTTT라는 시스템이 있었다. 이는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인터넷 서비스들을 서로 연결시켜, 미리 이용자가 지정해놓은 대로 작동되도록 한 자동화 서비스인데, 일반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전문적이여서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tN insight: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는 직관적인 interface가 필수다. bttn은 가장 최소한의 기능만을 가장 간단하고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상당히 단조로운 패턴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서, 기능을 단순화 하고 진입장벽을 낮춘점이 돋보인다. 더 나아가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와 결합하여 스마트홈 서비스로도 확장 가능할 것이다. 온수데우기, 에어컨 켜기, 집안온도 조절하기 등을 미리 브라우저로 프로그램 해 놓는다면 반자동화된 스마트홈(Semi-automated Smart Home)을 구현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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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똑똑한 것들에 관심이 많고, 동부지역의 작은 회사에서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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