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7월 Azure ML이라는 당사의 Azure 클라우드 기반 기계학습 (Machine Learning)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zure 사용자는 Azure ML을 사용하여 예측 분석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Azure ML은 비지니스 애널리스트를 위한 디자인 스튜디오 툴과 개발자를 위한 API 서비스와 SDK를 동시에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기계학습 담당 VP, Joseph Sirosh는 Azure ML이 고등학생도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Drag-and-Drop 소프트웨어임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간 100 여개의 파트너사와 사용자가 비공개 버전의 Azure ML 서비스를 사용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사기성 거래를 적발하는데 Azure ML을 이용한 예측 모델을 사용하여 사기성 거래를 15%-20%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tN insight: 기계학습 기술은 현재 가장 각광 받는 소프트웨어 기술 중 하나이며, 이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함께 가장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zure ML 서비스를 통하여 기계학습 기술을 공산품화 (Commoditize)한다는 소식은 기술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계학습 기반의 유용한 서비스와 제품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ZD Net,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