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오줌 촉매를 이용한 연료전지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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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는 수소연료를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시켜서 화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무공해 전지로서 향후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에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연료전지의 전극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되는 카본(탄소) 원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촉매제로 사용되는 플래티넘(platinum,백금)이 고가이므로 배터리를 대신할 수 있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

고려대학교 유종성 교수 연구팀은 이 플래티넘을 자연계에 풍부한 오줌으로 대체하려는 연구를 하고 있고 실현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

tN insight: 플래티넘을 대체할 수 있는 저가의 촉매를 찾는 노력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에는 일본 큐슈 대학에서는 철과 니켈을 이용한 수소화효소(Hydrogenase) 전극인 S-77전극을 개발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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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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