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syl: 내용물을 인지하는 스마트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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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등장하고 있다. 퀸즈 대학교 학생이었던 Justin Lee가 ‘연결된 사물을 개발하리라’는 다짐 아래 스마트 컵을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Vessyl 이라는 이름의 이 컵은 컵안에 담긴 용액을 분석하고 이를 클라우드 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인상적인 것은 그 용액이 커피이든 콜라이든 이를 감지해내고 또한 커피가 얼마나 진한지까지 알려준다.  사용자의 마시는 습관까지 분석해주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의사가 물을 많이 마시길 권하기도 하는데, Vessyl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15년 부터 판매 예정이고, 현재 Vessyl 웹사이트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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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들을 통해 흐름을 읽고 배우고 싶습니다. 마소에서 클라우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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