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폰으로 360도 주위를 찍을 수 있는 앱인 포토 스피어 카메라 (Photo Sphere Camera) 의 iOS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상하좌우 돌려가며 주변 경관을 찍게 되고, 나중에 재생할 때는 증강현실 처럼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따라 사진속의 관점이 저절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얻은 사진을 구글맵에 올려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토 스피어 카메라 기능은 안드로이드내 구글 카메라 앱에 있었고 넥서스폰에 기본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독립된 앱으로 iOS에 공개되었다. 360도 촬영기능은 다른 앱에서도 일부 제공하지만, 구글의 앱은 위쪽 (하늘)과 아래쪽 (땅)도 모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의 소개 비디오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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