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타트업 IFTTT 300억 투자유치

ifttt_artwork_for_mike_isaac-image_credit_by_shiva-kilaru

사물인터넷 시장이 경쟁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가운데 4년 째 한 우물을 파며 인터넷과 사물간을 손쉽게 연결해주는 If This Then That (IFTTT) 이 $30M (300억원 가량)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Norwest Venture Partners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였던 Andreessen Horowitz 도 참여하였다.

이 스타트업은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 즉 메일이나 드롭박스등의 서비스와 스마트 홈 등 제품의 중간 역할을 담당해서 특정한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예를들어, 집에 설치한 센서가 어떤 움직임을 감지하면 주인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를 발송한다든지, 맵 서비스를 이용해서 어느 지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차고문이 열린다든지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또, 자신이 설정한 주식이 10%이상 오르면 집안의 스마트 전구가 초록색 불을 켜게 하는 것과 같은 재미있는 발상도 가능하다.  IFTTT 라는 이름 (‘이런 경우 저런 일을 해’라는 뜻) 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여러 종류의 간단한 임무를 설정하여 그대로 반복실행 할 수 있는 자동화 서비스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고, 앞으로 그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련 기사: GigaOm

Written by

테크니들을 통해 흐름을 읽고 배우고 싶습니다. 마소에서 클라우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