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나아가는 방향

Android Wear

CNET이 앞으로 안드로이드 웨어의 진화 방향과 업데이트될 내용들에 관해 구글과 심도있게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안드로이드는 앞으로 앱, 서비스, 정보들의 통합플랫폼으로서 우리 주변의 여러 스크린들에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 CCS Insight에 따르면 2018년까지 약 2억 5천만개의 웨어러블 기기들이 사용중에 있을 것이다.
  • 안드로이드 웨어로 운영되는 기기들 끼리는 상호 연동되어 사용 가능해질 것이다. (예를들면, 스마트폰 없이도 스마트와치가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과 직접 연결)
  • 현재 안드로이드 웨어는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태블릿의 ‘주변기기’처럼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된 채로 사용되지만, 앞으로는 ‘위성기기’처럼 사용될 수 있을 예정이어서 안드로이드 웨어만으로도 일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 수집되거나 수정된 데이터들은 나중에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될 때 동기화 될 것이다.
  • 손목의 웨어러블은 주머니속 스마트폰 보다 사용자와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음성명령에 기반한 작동이 더 쉽다. 특히 스포츠 경기 스코어등 관심있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기에 적합하다.
  • 구글 글래스 및 안드로이드 웨어등에 나타난 구글의 웨어러블 기본 전략은 ‘필요할때 사용하고, 필요없을땐 잊어버려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tN insight: 점점 더 고성능, 대화면을 지향해가는 스마트폰 추세속에서, 스마트폰의 피트니스 및 멀티미디어 기능의 사용을 위해 커다란 스마트폰을 팔뚝에 차고 조깅을 하는 것은 점점 더 부담되고 힘든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불편한 점을 공략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웨어를 다른 안드로이드 웨어기반 기기들과 스마트폰 없이 ‘직접’ 연동하게 한 것은 절묘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웨어러블 제품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피트니스/액티비티 트랙커라는 점을 생각해 볼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관련기사: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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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똑똑한 것들에 관심이 많고, 동부지역의 작은 회사에서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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