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캘린더 앱을 출시했다. 수려한 디자인과 여러 기능들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큰 기능상의 변화는 캘린더 앱이 이메일의 정보를 기반으로 이벤트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이메일이 있다면 해당 일정이 자동으로 캘린더에 등록된다. 또,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일정을 추가할때 추천 제목을 보여준다. 즉, 마치 검색할때 한두글자만 입력하면 나머지 글자에 대한 추천이 뜨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캘린더 앱의 시각적인 디자인도 훌륭해서 약속장소나 행선지의 사진이나 지도등이 자동적으로 올라온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4.1 이상에서 동작하며, 아이폰 버전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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