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월정액 기반의 음원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론을 통해 공식 통보했다. 이름은 ‘YouTube Music Key’ 라고 정해졌으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초대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7.99의 유료 서비스이며, 광고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6개 국가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고 안드로이드와 iOS 앱이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tN insight: 유튜브는 이미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원 서비스나 마찬가지다.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 비디오는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이를 반복해서 청취, 감상하고 있다. 유튜브가 유료 서비스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만큼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 경쟁자인 Spotify, Pandora, Rdio 등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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