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자사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신개념의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름은 Project Beyond로 주위 360도를 3D로 담아낼 수 있는 원판형 카메라이다. 실제로 이 기기는 16개의 HD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방의 모습을 한꺼번에 찍을 수 있고, 이를 실시간으로 하나의 사진처럼 엮어내는 기능도 있다. 삼성은 이를 얼마전 발표한 가상현실 헤드셋 Gear VR에 적용할 계획이다. 즉, 이 카메라의 비디오 스트림을 Gear VR에 전송하여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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