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개발자 컨퍼런스 SDC2014가 개막 이틀째를 맞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오큘러스와 협력하여 제작중인 가상현실 헤드셋 Gear VR이 등장했다. 선주문 등록 을 받고 있으며 12월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Gear VR은 두 가지 형태로 헤드셋만 있는 제품은 $199, 블루투스 게임패드가 장착된 제품은 $249이다. 다만 여러 테크블로거들이 구글의 골판지 VR 기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고 재밌게 언급한 것과 같이,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 4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기 때문에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혹은 $750짜리 갤럭시 노트 4를 “구매해서”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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