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항공국, 드론 규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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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항공국(FAA)이 상업용 드론 (무인비행기) 규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FAA는 곧 드론 규제 법안을 상정할 예정인데, 그 골자는 비행조종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조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도 제약이 있어서, 해가 떠있는 낮 동안에만 가능하고 고도는 400피트 이하이어야 하며 조종사의 시야를 벗어날 수 없다. 이 규제는 55파운드 (약 25kg) 이하의 모든 드론에 대해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tN insight: 아직은 여론 수렴단계이므로 이 규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드론을 이용해 상품 배송등을 꿈꾸는 아마존과 같은 회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이들 테크 회사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드론을 조종하고 싶어하지 사람이 원격조종 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시야를 벗어날 수 없는 것도 큰 제약이다. 이제껏 드론에 관한 규제나 규율이 전혀 없었던 것에 비해 이제 드론을 공식화 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나아가는 것이지만, 초기에 일부 드론 주창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WSJ,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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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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