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된 Nicholas Carlson의 Marissa Mayer and the Fight to Save Yahoo! 책에 의하면 마이어는 모바일 앱 디자인에 관한 3가지 법칙을 가지고 있다.
- 투 터치 룰 – 사용자가 처음 앱 안에 들어왔을때, 두번 터치 이내에 원하는 기능이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 5 포인트 룰 – 한 페이지 안에 폰트(서체) 종류, 크기, 색깔이 다른 것이 5개를 넘어서는 안된다. (디자인의 통일성을 위한 것)
- 98% 룰 – 사용자가 앱을 켤 때, 98% 경우는 한가지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이를 가장 쉽고 편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복사기는 여러 기능이 있지만, 98% 경우 사용자는 복사 1장만 한다. 그래서 모든 복사기에는 커다란 녹색 버튼이 있다.
tN insight: 최근 모바일 앱들은 기능 분리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한 앱에 여러 가지 기능을 넣기 보다, 한가지 기능을 분리해서 별도의 앱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을 보면 그 경향이 뚜렷한데, 메신저, 그룹, 뉴스 등의 기능을 분리해 별도 앱을 내놓는 것이다. ‘심플함’은 많은 회사의 모바일 앱 디자인 철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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