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Forbes)지가 최근 집계한 ‘테크 부호’ 순위에 따르면 올해도 역시 약 80조원 이상을 소유한 빌 게이츠가 1위로 나타났다 (빌 게이츠는 테크뿐 아니라 전세계 부호 순위로도 1위). 그는 작년에 1.5조원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였지만, 그의 재산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위는 약 55조원을 가진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차지하였다. 작년 상장에 성공한 알리바바의 마윈은 약 23조원을 기록하며 일약 중국인 최고 부자에 올랐다. 그 외 페이스북의 저커버그가 주식 상승 효과로 순위를 높였으며 구글의 두 창업자는 지난해 보다 약간 주식 평가액이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테크 부호 15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 $79.2B
- 래리 엘리슨 (오라클) – $54.3B
- 제프 베조스 (아마존) – $34.8B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33.4B
- 래리 페이지 (구글) – $29.7B
- 서게이 브린 (구글) – $29.2B
- 마윈 (알리바바) – $22.7B
-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 $21.5B
- 로렌 파웰 잡스 (애플,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 $19.5B
- 마이클 델 (델 컴퓨터) – $19.2B
- 아짐 프렘지 (Wipro, 인도) – $19.1B
-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 $17.5B
- 포니 마 (텐센트) – $16.1B
- 로빈 리 (바이두) – $15.3B
- 쉬브 네이다 (HCL) – $14.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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