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와 S6 에지 두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두 모델은 기본적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S6 에지는 폰의 좌우측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삼성의 신제품을 접한 기자들과 테크 블로거들의 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크 전문 미디어인 The Verge는 갤럭시 S6가 외관재질에 메탈과 글래스를 도입해 이전 모델인 S5의 플라스틱 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고 평하며, “삼성이 마침내 프리미엄폰 느낌을 주는 제품을 만들어 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S6의 옆모습등은 아이폰 6와 많이 흡사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알렸다. 그 이외에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 부품들, QHD 디스플에이, 내장된 무선충전기, 빠른 충전시간등을 주요 특징으로 언급하며 호평을 이어갔다.
tN insight: 갤럭시 S6 소식을 전한 다른 매체들도 대부분 호의적인 평이였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에서 일반인들의 반응도 ‘멋지다’ 혹은 ‘갖고 싶다’는 내용이 많았다. CNet은 특히 S6 에지 모델의 양쪽 곡면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며, 시중에 나와있는 스마트폰중 유일하고 독특한 디자인인만큼 삼성은 이 한가지 모델만 플래그쉽 폰으로 가져가는게 좋지 않았겠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관련기사: The Ver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