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기업가들의 이메일 스타일

tony-hsieh

유명 테크 기업가들은 자신만의 일하는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고, 이메일도 그 중요한 부분에 해당할 것이다. 질문/대답 사이트인 Quora에 올라온 테크 기업가들의 이메일 스타일을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정리하였다.

  • 구글 창업자 (두명중 누구인지 불분명) – 이메일 인박스를 열고 맨 위부터 읽고 싶은만큼만 읽는다. 그 때 안 읽은 이메일은 나중에도 안 읽는다. 어떤 사람은 5분만에 답장을 받아 놀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기대했던대로 답장을 받지 못한다
  • 제프 베조스 – 그는 농담처럼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10분안에 답장을 받던가 아니면 영원히 받지 못한다”라고 말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말이 완전히 농담은 아니였다
  • 앤드류 메이슨 (그루폰 창업자) – 직접 이메일을 일일이 하나하나 확인하고 처리하며, 인박스 0으로 만들기에 힘쓴다. 이메일에 필터를 적용하여 자동 분류하기도 하는등 관리가 철저한 편이다
  • 토니 세이 (자포스 창업자) – 4~5명의 이메일 전담 스태프가 그의 이메일을 처리하였다. 이들의 직함은 ‘이메일 닌자’ 였다
  • 마크 핑커스 (징가) – 직접 처리하며 반응 속도가 무척 빠르다
  • 마틴 소렐 (WPP그룹) – 직접 처리하며, 낮이든 밤이든 빨리 답장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메일 내용을 모두 대문자로 쓴다는 것.
  • 빌 게이츠 – 그는 한 인터뷰에서 하루에 40-50 통 정도의 이메일 밖에 받지 않는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하면 상당히 적은 수. 그는 밤시간 등 짬을 내서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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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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