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각 회사의 최종 재무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 Top-10 칩제조회사 순위를 발표하였다. 2013년 순위와 비교했을 때,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의 순위가 바뀌었고, TI와 도시바의 순위가 바뀌었다.
인텔이 2012~2013년 부진을 만회하고 7.7% 성장하면서 23년 연속 1위 시장을 지켰고, 삼성이 13.4% 성장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전체 칩시장 규모는 2013년 $315B (320조원)에서 2014년 $340 (340조원)으로 7.9% 성장했다. Top-25 회사만 놓고 볼 때는 11.7% 성장했으나 top-10 업체에 속한 도시바, STMicroelectronics, 르네사스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DRAM 시장의 강세로 마이크론이 36.6%, SK하이닉스가 26.7% 년성장율을 보인 것이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