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4K 해상도 가지는 스마트폰 스크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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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샤프가 4K (UHD) 해상도를 갖는 스마트폰 스크린을 소개했다. 5.5인치의 크기에 3,840 x 2,160의 해상도를 갖는 이 스크린은 픽셀밀도가 무려 806 ppi에 해당한다. 레티나 스크린의 아이폰 6가 326 ppi 이고, 현재 시판중인 스마트폰중 거의 최고밀도에 해당하는 LG의 G3스마트폰이 Quad HD에 538ppi 정도임을 감안하면, 얼만큼 촘촘한 픽셀을 자랑하는지 짐작할만 하다. 이 스크린이 과연 어떤 스마트폰에 먼저 등장할까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 갤럭시 노트 5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다.

스마트폰에 과연 4K 해상도가 꼭 필요하냐는 질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육안으로는 300 ppi 정도만 넘어가도 쉽게 품질을 구별하기 어렵다는게 정설이다. 샤프의 신제품 소식을 전한 Mashable은 가상현실 헤드셋에서 그 가능성을 봤다. 즉, 삼성 기어 VR처럼 폰의 디스플레이를 가상현실에 쓰는 경우, QHD라도 픽셀이 보이게 되고, 4K로 진화하면 그만큼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tN insight: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 다면 일반 사용에서 픽셀수가 증가한다고 나쁠것은 없겠지만, 이를 구동하기 위한 칩의 성능이 올라가야하고 그에 따른 배터리 소모가 늘 이슈가 된다.

관련기사: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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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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