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전부터 예고한 대로 오는 21일부터는 모바일 검색 순위가 크게 바뀔 예정이다. 웹사이트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은 경우, 검색 순위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되어 노출에서 사라질 수 도 있다. 구글은 이와같은 검색 순위 알고리즘 변화를 지난 2월에 예고한 바 있다.
모바일 트래픽 순위를 크게 변동시킬 수도 있는 이 정책은 “모바일게돈” 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인터넷 트래픽의 60%정도가 모바일인점을 감안하면 시기 적절한 변화라고 볼 수도 있다. 구글은 웹사이트의 내용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용자 경험에도 큰 비중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 알고리즘의 변화로 예상되는 가장 큰 피해자는 이런 소식을 접해보지도 못한 수많은 소규모 비지니스들이 될 수 있다. 데스크탑 기반의 전통적 홈페이지만을 제공하는 소규모 업체들의 트래픽은 많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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