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IPO한 독일의 유명한 “스타트업 공장” 로켓 인터넷이 약 1.3조 원 추가 펀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며, 이 펀드는 그동안 로켓이 손대고 있지 않던 후기 기업(late-stage company)에 투자한다.
tN 인사이트: 최근 소프트뱅크가 초기기업 투자 펀드를 해체하고 후기기업 투자 위주로 전환하는 등 후기기업에 투자하는 성장펀드(Growth Fund)가 주목받고 있다. 초기투자 대비 후기투자는 규모가 크고 상대적으로 낮은 리스크와 낮은 기대수익률이 특징이다. 이러한 추세가 전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스타트업 업계로 흘러드는 긍정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갈수록 투자할만한 초기기업이 줄어들기 때문에 벌어지는 부정적인 현상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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