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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두께의 태양광 충전기, Yolk Solar Paper

한국인 장성은 디자이너는 Yolk Solar Paper라는 태양광 충전기를 킥스타터에 선보였다. 각 충전 패널들은 모서리에 붙어있는 자석에 의해 서로 결합 가능하며, 패널 2개면 5와트의 전기를 생산하여 아이폰 6를 날씨가 좋은 경우 2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80만 불 넘게 후원을 받아 목표액 5만불의 17배의 펀딩을 달성 중에 있다.

tN 인사이트: 태양광 에너지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주목을 받아 왔으나, 특히 개별 소비자 단위에서 아직까지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던 듯 하다. 이 제품이 상용화된다면 무엇보다 확장성, 무게(120g), 두께(1.1cm)면에서 야외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일반 충전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충전 성능 또한 주목할만 하다. 다만 아직 가격대(2개 패널 약 13만원)가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는 다소 높아, 이를 어디까지 낮출 수 있을지가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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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를 꿈꾸던 언론학도였다가, IT가 가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에 매료되어 신세계 입문. 이후 기능성 게임 기획, 모바일 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을 거쳐 현재 네이버 웹툰 글로벌 사업 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스타트업 및 라이프코칭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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