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투명한 유리를 프린팅하는 3D 프린터 개발

MIT 매개 물질 그룹 (Mediated Matter Group)에서 투명한 유리 제품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를 공개했다. G3DP (Glass 3D Printing)라고 불리는 해당 프린터는 MIT 유리 연구소 (Glass Lab)과 합작으로 개발했으며, 해당 프린터에 액체 유리를 부으면 설계 도면대로 프린트를 하게 된다.

tN 인사이트: 3D 프린팅은 도면대로 제품을 만들어주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 만들지 못하는 패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가 현재 3D 프린팅에 많이 투자를 하는 오토데스크 (Autodesk)에서 인턴을 할 때,  같은 재료로 3D 프린팅한 패턴을 가진 의자와 아닌 의자를 비교해 본적이 있었다. 복잡한 패턴을 가진 의자는 아닌 의자에 비해 약 50% 가깝게 가볍고 약 2배정도 무게를 견딜 수 있었으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충격을 주는 실험도 프린트 하기 전에 할 수 있었다.

관련 기사: Gizm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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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멜론대학 MBA를 졸업 후 현재 시애틀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의 RDS 플랫폼 PM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한국 오라클에서 DB 엔지니어를 거쳐 테크 컨설턴트(Tech Consultant)로 일하였습니다. B2B 테크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