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오늘 자사의 re:Inven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WS IoT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서 클라우드상에서 커넥티드 디바이스간의 연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WS endpoint를 통해 무수히 많은 디바이스와 메시지를 지원하게 되며, 기존 아마존 서비스인 Lambda, Amazon Kinesis, S3, Machine Learning, DynamoDB 등과도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1년간 매달 25만건의 메시지(512 byte)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에는 100만건당 $5의 이용료를 받는다.
tN인사이트: 아마존은 그간 IoT분야에 많은 공을 들여왔으며 IoT 스타트업인 2lemetry를 올초 인수하여 커넥티드 디바이스 운영 및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IoT지원을 시작했으며 IoT 디바이스를 위한 윈도우10 버전의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IBM 또한 이 분야에 누구보다 공격적이며 이미 향후 5년간 3.5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기존 클라우드 강자들의 경쟁이 앞으로는 IoT 분야에서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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