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Pal이 PayPal Here 서비스를 위한 카드 스캐닝에 Card.io의 기술을 사용하다가, 그냥 회사를 사버렸습니다. Card.io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출시한 App은 일반인들이 카드를 스캔해서 대금을 상호 결재하는 방식이었다면, PayPal Here의 경우는 카드가맹점이 카드를 스캔하도록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술의 활용측면이 약간 다르기는 합니다. PayPal은 디지털 결제부문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얻은 점도 있고, Square와 같은 다른 경쟁사의 손에 이 회사가 넘어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좋은 인수라고 평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