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함. 인텔의 실적은 전 세계 PC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여서 텍 업계에서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됨. 2분기 매출은 $13.5B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1B 보다 약간 오른 수치이고 순익은 $2.8B으로 작년의 $3.2B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 인텔 CEO 폴 오텔리니는 3분기 예상 매출에 대해서는 매크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그는 또 여러 컴퓨터 제작 업체가 20여개의 윈도우즈 8 기반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중으로 인텔이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워 나갈것을 시사함. (현 아이패드는 모두 ARM계열 프로세서를 사용)